축구

이랜드FC 정정용 감독, 이랜드 재단 방호복 5천벌 기부 행사 동참

2020-03-23 20:05

서울 이랜드FC 정정용 감독.[연합뉴스]
서울 이랜드FC 정정용 감독.[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서울 이랜드 FC를 이끄는 정정용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활동에 동참했다.

이랜드 구단은 정 감독이 대구·경북 지역의 현장 의료·방역진, 봉사자 등에게 방호복 5천벌을 지원하는 이랜드 재단의 기부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정정용 감독은 "부모님과 가족 모두 대구에 있어 어떤 형태로든 돕고 싶었는데,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것에 감사하다"면서 "모든 분이 힘을 내서 코로나19를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정 감독은 대구 출신이다.

한편 정정용 감독과 이랜드 재단이 기부한 방호복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영남대병원, 대구 문성병원에 전달된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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