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반 펠트(ESPN 앵커) 스포츠경기 없는 '스포츠센터'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모든 것이 취소된 그 날, 나는 각자의 현실에서 일탈을 원하는 스포츠 팬들에게 지루한 뉴스를 전하면서 침착함을 유지려고만 노력할 뿐이었다. (The day everything got canceled, I just tried to be calm and measured when delivering sobering news to sports fans who are looking to escape some of life's reality.)"
-토니 피나우(PGA투어 골퍼) 마스터스 대회 연기 소식을 접한 후
“모든 대회가 취소된 것은 아니라서 행복하다. 희망은 있다.(I’m very happy they didn’t cancel it entirely. There’s hope.)"
-케빈 듀란트 (NBA 스타) The Athletic지와의 인터뷰에서
"모두들 몸 조심하시고 방역에 유의하세요, 우리는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할 것입니다. (Everyone be careful, take care of yourself and quarantine, We’re going to get through this.)”
-페이 빈센트 전 MLB 커미셔너
"내 일생동안 스포츠에서 지금과 같은 상황을 본 적이 없다. 건강과 스포츠 산업의 심각한 위기다. (I don’t think in my lifetime I’ve seen a reaction anything like this, It’s really a health and business crisis)"
-저스틴 토마스(PGA골퍼) 플레이어스챔피언십 TPC 소그래스 잔디를 만지며
"필드의 잔디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봐라, 이런 일이 일어날지 그 누가 생각했겠는가, 이기적으로 들리겠지만 나는 골프를 치고 싶다. 하지만 코로나는 골프 이상의 문제다. 모든 이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다. (You look at this, how beautiful it is, and you never think something like this could happen, Selfishly, I want to play golf. But I know this goes way beyond golf. The health and safety)"
-마크 애머트 (미국 N.C.A.A.회장) '3월의 광란' 미국대학농구선수권대회 취소를 결정하면서
"우리는 공중보건에 대한 책임과 젊은 선수들이 토너먼트에서 뛸 기회를 제공하는 문제를 두고 올바른 균형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다.(We’re trying to find the right balance between our responsibilities in public health and providing young men and women the opportunity to play in the tournament of their life.)"
-류중일 감독(LG 트윈스) 코로나19 성금 3천만원을 기탁하며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큰 피해가 나서 정말 마음이 아프다. 특히 고향인 대구, 경북지역의 피해가 크다고 해서 더욱더 안타까운 마음인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 대구, 경북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 여러분께서 힘내시기를 기원한다"
- 크리스토퍼 워닉(미국인 마라토너) 3월1일 도쿄마라톤 준비를 하다가 대회 축소를 한다는 발표를 듣고
"어제 수술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퓨렐을 일주일치분 충분히 주문했다. 이걸 갖고 3월1일 도쿄마라톤에 출동할 계획이었다.(Yesterday I ordered enough surgical masks and Purell for a week and was basically planning to troop it out,)".
[김학수 마니아리포트 편집국장 kimbun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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