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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 2020년형 오디세이 툴롱 디자인 퍼터 출시

2020-03-18 11:11

캘러웨이골프, 2020년형 오디세이 툴롱 디자인 퍼터 출시
캘러웨이골프가 2020년형 오디세이 툴롱 디자인 퍼터 5종(시애틀, 시카고, 애틀랜타, 오스틴, 샌디에이고)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툴룽 디자인은 2018년 한국에 상륙한 퍼터 브랜드다.

이번 2020년형 퍼터는 다이아몬드 모양의 패턴이 페이스 전체를 커버하고 있어 퍼팅 시 독특한 타구음과 향상된 직진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툴롱 디자인의 창립자이자 캘러웨이골프 수석 부사장으로 일하며 오디세이 퍼터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션 툴롱(Sean Toulon)은 25종의 각기 다른 밀드 페이스 프로토타입 패턴들을 연구, 개발하고 실험한 결과 툴롱 디자인만의 DDM(딥 다이아몬드 밀) 페이스를 탄생시켰다.

페이스에 새겨진 다이아몬드 모양의 패턴은 퍼팅 시 진동을 조절해 툴롱 퍼터만의 독특한 타구음과 타구감을 컨트롤하며, 다이아몬드 모양 안의 ‘-‘ 패턴은 퍼팅 시 스키드(Skid: 퍼팅 시 볼이 미끄러지는 현상) 구간은 줄여주고 탑스핀 회전수는 높여주어 직진성을 향상해준다.

샤프트는 스트로크 랩 샤프트를 채용했다. 그라파이트와 스틸을 결합한 샤프트로, 향상된 템포와 보다 일관된 스트로크를 제공한다. 기존 스틸 샤프트보다 40g 무게를 줄였고, 샤프트에서 찾은 여유 무게를 헤드(10g)와 그립(30g)으로 재배분했다.

전체적인 외관은 세련된 스모크 차콜 피니시를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한편, 캘러웨이골프는 2020년형 오디세이 툴롱 디자인 퍼터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 대상으로 네임택과 볼마커로 구성된 사은품을 제공한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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