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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에프앤씨, 전국 매장에 상생자금 15억 원 지원

2020-03-18 09:13

크리스 에프앤씨, 전국 매장에 상생자금 15억 원 지원
골프 의류 기업 크리스 에프앤씨(대표 우진석)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사 매장에 상생자금 15억 원을 지원한다.

대리점에는 월 평균 임대료 300만 원씩, 백화점과 쇼핑몰에 입점한 중간관리 매장에는 인건비 지원금 150만 원씩을 현금으로 지원한다. 상생자금 지원 대상은 전국 600여개로, 총 15억원 가량이다.

크리스 에프앤씨 김한흠 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매출이 급락해 대리점의 피해가 상당히 크다. 크리스 에프앤씨의 가족인 매장 점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상생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크리스 에프앤씨는 핑, 팬텀, 파리게이츠, 마스터바니 에디션, 세인트 앤드류스 등의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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