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中우레이 속한 에스파뇰, 1군 선수단 6명 코로나19 확진

2020-03-18 11:02

구단 내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한 에스파뇰.에스파뇰 구단 트위터 캡처]
구단 내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한 에스파뇰.에스파뇰 구단 트위터 캡처]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 발렌시아에 이어 두 번째 구단 집단 감염 사례가 나타났다.

중국축구 기대주 우레이가 속한 RCD 에스파뇰은 1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1군 선수와 기술 스태프 등 6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확진자 모두 모두 증세는 가벼운 상태이며 의학적 지침을 따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구단은 확진자가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지난 12일부터 2주간 리그가 중단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구단 내 집단감염이 확산되면서 리그 재개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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