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즈 불참 ...한국 선수 5인 출전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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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03-0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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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게티이미지 케이틀린 물케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FR 12번 홀에 서있는 타이거 우즈
2020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선수 명단이 발표됐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제 5의 메이저 대회라 불리는 대회로 올해도 쟁쟁한 선수들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골프 세계 랭킹 50위 이내 중 47명 참가한다. 다만 흥행 카드인 타이거 우즈(미국)는 등 통증으로 인해 참가를 포기했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2승을 기록하는 등 통산 82승의 우즈는 대회 참가 신청 마감을 앞두고, 이번 겨울부터 치료 중이었던 등의 통증으로 인해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발표를 했다. 우즈는 지난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68위로 경기를 마무리한 후 치료에 전념해왔다.

우즈는 에이전트 마크 스테인버그를 통해 “등 부상에서 아직 회복하지 못했다’고 불참 이유를 짧게 밝혔다. 그리고 발표 전에 개인적으로 PGA투어 커미셔너인 제이 모나한에게 전화를 걸어 그의 불참 소식을 전했다. 타이거 우즈는 그의 트위터를 통해 “플레이어스 불참은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 몸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휴식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했다. 아직 등 부상의 상태가 경기를 할 상태가 아니다. 우리의 대회이자 최고의 대회를 뛰지 못해 슬프다”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올해 대회에 한국 선수는 총 5명이 출전한다. 최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혼다 클래식에서 생애 첫 승을 차지한 임성재를 필두로 안병훈과 강성훈, 김시우, 이경훈이 출전을 확정했다. 이 중 이경훈은 이 대회 첫 출전이다.

현 세계 2위인 존 람(스페인),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최근 성적이 좋은 아담 스콧(호주)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인터내셔널 선수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 중 디펜딩 챔피언으로 대회에 참가하는 로리 매킬로이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항상 기대가 되는 대회이다”며 대회 참가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처음 참가했던 몇 번의 대회에서 컷 탈락이라는 아픔을 겪었던 로리 맥킬로이는 작년 최종 라운드 마지막 4홀에서 2개의 버디를 기록하여 한 타 차이의 짜릿한 우승을 거두었다. 이후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세계 1위 타이틀을 차지하였고, 올해 디펜딩 챔피언의 자격으로 TPC 소그래스에 다시 선다.

또한, 여러 명의 인터내셔널 선수들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데뷔를 앞두고 있다. 칠레의 호아킨 니에만, 태국의 재즈 재인와타나논, 남아프리카의 딜런 프리텔리 등이 있고, 한국의 이경훈과 노르웨이의 빅토르 호블란, 콜럼비아의 세바스찬 무뇨스 등이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오는 3월12일부터 15일까지 PGA투어 본부가 있는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폰테 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에서 개최된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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