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안신애 JLPGA 출전 미룬다...일본 입국 제한 조치 영향

정미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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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03-0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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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자료사진. 사진=마니아리포트 DB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를 주무대로 뛰는 프로골퍼 김하늘과 안신애가 일본 방문을 미루기로 했다. 개최가 불투명한 JLPGA투어 3, 4차전이 열린다 해도 출전하지 못한다.

아베 총리는 지난 5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으로 한국, 중국에서의 입국 제한 방침을 발표했다. 9일부터 한국과 중국에서 들어오는 입국자는 일본 정부가 지정하는 장소에서 2주간 대기해야 하고, 종전까지 허용되던 90 단기 체류자에 대한 비자 면제 효력을 정지한다는 내용이다.

아베 총리의 기습적인 발표에 따라 일본으로 떠나는 사람들이 갑자기 몰렸고, 김하늘은 항공권을 구하지 못해 일본 출국을 포기했다.

8일 일본 골프다이제스트 온라인에 따르면 김하늘의 매니저는 “7일, 8일 일본행 항공권이 매진되었다”며 “항공권을 구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안신애의 매니지먼트는 “한국으로 돌아갈 수 없는 것은 곤란하다”면서 향후 한국과 일본 간 이동 장벽이 높아질 것을 염려해 일본 출국을 미뤘다.


2020시즌 JLPGA투어는 개막전과 두 번째 대회까지 취소된 상태다. 오는 20일 예정인 세 번째 대회 개최도 불투명하다.

한편, 대회가 취소되면서 상반기 시드만 가지고 있는 선수들은 또 다른 고민에 빠지게 됐다. JLPGA투어는 연간 2차례 시즌 중 성적에 따라 선수들의 시드 순위를 재조정한다. 2020시즌은 7, 9 리랭킹이 예정되어 있고, 리랭킹 결과에 따라 대회 출전 우선순위가 정해진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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