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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첫 메이저 마스터스, 코로나19에도 예정대로 개최

2020-03-05 09:11

사진=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 홈페이지.
사진=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 홈페이지.
마스터스를 주최하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에도 대회는 예정대로 치른다고 5일(이하 한국시간) 밝혔다.

오는 4월 10일부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마스터스를 치르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의 프레드 리들리 회장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통제센터(CDC), 조지아주 보건부 등 관련 기관 및 전문가들 협조 속에 코로나19의 확산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현재로서는 대회를 예정대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4월 4일부터 사흘 동안 여자 아마추어 대회를 치르고, 4월 10일부터 나흘간 마스터스를 개최한다.

리들리 회장은 " 대회 기간 조지아주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매일 달라지는 CDC와 미국 국무부의 여행 및 이동 제한 조치를 숙지할 살펴달라"고 덧붙였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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