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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확산으로 일본여자프로골프 두 번째 대회도 취소

2020-03-03 07:35

사진=일본여자프로골프 홈페이지
사진=일본여자프로골프 홈페이지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가 개막전에 이어 번째 대회도 취소됐다.

JLPGA 2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3일부터 일본 고치현 토사컨트리클럽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메이지 야스다 생명 레이디스 요코하마 타이어 골프 토너먼트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본 대회 전날 열리는 전야제와 프로암도 취소됐다.

앞서 지난달 28 2020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토너먼트 취소를 발표한 JLPGA는 사흘 만에 두 번째 대회도 취소했다.

협회는 “2월 26 정부로부터대규모 스포츠 문화 행사에 대해 앞으로 2주일 정도 중단하거나 연기 또는 규모를 축소하라 권고를 받았다. 감염 방지에 임하는 정부의 자세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협력으로 대회 개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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