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2오버파' 배상문, 멕시코 챔피언십 공동 7위 마무리

2020-03-02 09:30

배상문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배상문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배상문(34)이 미국프로골프(PGA)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 엘 보스케 멕시코 챔피언십에서 공동 7위로 마무리했다.

배상문은 2일(한국시간) 멕시코 엘 보스케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오버파 74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배상문은 공동 7위로 경기를 마쳐다.

2라운드에서 10타를 줄이며 단숨에 단독 선두로 올라선 배상문은 3라운드에서 1타를 잃으며 다소 주춤했다. 무빙데이에서 선두를 내줬지만, 2타 차 2위로 우승에 도전할 수 있었던 배상문은 최종일 2타를 잃으며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우승은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채드 라미(미국)가 차지했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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