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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54계단 순위 껑충...혼다 클래식 2R 3타 차 공동 9위

2020-02-29 19:45

임성재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임성재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임성재(22, CJ대한통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혼다 클래식(총상금 700만달러, 85억원) 2라운드에서 공동 9위로 올라섰다.

임성재는 29(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비치 가든(70, 712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2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54계단 순위를 끌어올려 공동 9위에 안착했다. 5언더파 135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한 브렌던 스틸(37, 미국)과 3 차이다.

임성재는 3번, 9번, 12 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13, 14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했지만, 15번, 16 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잡아내며 반등에 성공했다. 마지막 18 홀에서도 버디로 마무리했다.

대회 첫날 공동 11위로 좋은 출발을 한 이경훈(29, CJ대한통운)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1오버파 71타에 그쳤다. 중간합계 이븐파 140타로 공동 24위다.

안병훈(29, CJ대한통운)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44위다.

김시우(25, CJ대한통운) 중간합계 5오버파 145타, 노승열(29, 나이키골프)은 중간합계 7오버파 147타로 컷 통과에 실패했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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