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유럽무대 준우승' 조아연, 여자골프 세계랭킹 33위로 상승

2020-02-25 09:31

조아연 사진=마니아리포트DB
조아연 사진=마니아리포트DB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대회에서 준우승한 조아연(20)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33위에 올랐다.

조아연은 25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 주 35위보다 2계단 오른 33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아연은 지난 23일 호주에서 끝난 LET투어 호주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앞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빅 오픈, 호주 여자오픈에 초청 선수로 출전해 챔피언조에서 활약했던 조아연은 LET 대회에서 준우승하면서 해외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해냈다.

상위권 순위 변동은 없다. 1위 고진영부터 2위 넬리 코다(미국), 3위 박성현은 순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재미교포 대니얼 강과 하타오카 나사(일본)는 자리를 맞바꿔 4위와 5위가 됐다.

김세영이 6위, 이정은 10위, 박인비가 12위, 김효주 13위로 뒤를 이었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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