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아스톤 빌라와의 리그 26라운드에서 오른팔 부상을 입었다. 골절로 인해 수술대에 오른다. 수주 동안 결장이 불가피하다"고 알렸다.
손흥민은 17일 아스톤 빌라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 돌파를 시도하다가 상대 선수와 충돌 후, 통증을 호소했다.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결과적으로 큰 부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해당 경기에서 2골을 보태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통산 50호골(51골)을 달성했다. 동시에 데뷔 후 처음으로 5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정확한 복귀 시기는 수술 이후에 확정될 예정이다.
[김국언 마니아리포트 기자/dahlia2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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