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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빅, LPGA 투어 파운더스컵 타이틀 스폰서 계약 체결

2020-02-18 14:15

마이크 완 LPGA 투어 커미셔너(왼쪽)와 신동환 볼빅 USA 법인장.  [볼빅 제공]
마이크 완 LPGA 투어 커미셔너(왼쪽)와 신동환 볼빅 USA 법인장. [볼빅 제공]
'칼러볼'로 유명한 골프브랜드 ㈜볼빅(회장·문경안)이 미국여자 프로골프(LPGA) 투어 '파운더스 컵(FOUNDERS CUP)'의 타이틀스폰서를 맡았다.

볼빅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에 소재한 LPGA 사무국에서 신동환 볼빅 USA 법인장과 마이크 완 LPGA 커미셔너가 참석한 가운데 2020시즌 'Volvik 파운더스 컵' 대회 개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2011년 패티 버그를 비롯해 LPGA 창립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창설돼 올해로 대회 개최 10주년을 맞는 'Volvik 파운더스 컵'은 오는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 파이어 골프클럽에서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개최된다. 총상금은 150만 달러다.

볼빅은 LPGA와 2011년부터 마케팅 파트너십을 맺고 매년 LPGA 대회를 협찬하고 후원하고 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동안 LPGA Volvik Championship을 개최한 바 있다. 이로써 볼빅은 4차례 LPGA 투어를 개최하게 된다. 또 LPGA 2부 투어인 시메트라 투어의 '볼빅 레이스 포 더 카드'를 후원하고 있으며, LPGA 팀 볼빅 선수단도 운영하고 있다.
볼빅은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았으며 지금까지 국내외 80여건의 특허를 보유한 국내의 대표적인 골프브랜드이자 골프공 제조업체이다. 볼빅은 전세계 넘버원(No.1) 컬러볼의을 제조한 SF 매트 코팅 기술을 접목, 세계 최초의 무광택 골프공인 비비드를 탄생시켰다.

신동환 볼빅 USA 법인장은 "LPGA 창립자를 기리는 본 대회의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LPGA-USGA 협회와 두터운 파트너십을 유지 앞으로 많은 지원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국언 마니아리포트 기자/dahlia2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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