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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중국 대회, 신종코로나 영향으로 취소 확정

2020-01-31 09:41

LPGA 중국 대회, 신종코로나 영향으로 취소 확정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2020 블루베이 LPGA’가 취소됐다.

31일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는 “3월 5일부터 8일까지 중국 하이난 섬에서 열 예정이었던 2020 블루베이 LPGA 대회를 취소했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LPGA 측은 “대회 취소는 어려운 결정이었다. 타이틀 파트너 블루베이와 IMG, 중국여자프로골프(CLPGA), 중국골프협회(CCA)가 대회 개최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 온 점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LPGA 투어는 2월부터 호주에서 2 대회, 이어 태국, 싱가포르,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3주 연속 대회를 치를 예정이었다. 중국 대회 취소로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대회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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