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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와 3타 차' 김세영 "집중력이 유지되지 못한 게 아쉬워"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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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01-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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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자료사진=AP뉴시스
김세영이 2020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두번째 대회 게인브리지 LPGA 3라운드에서 선두와 3타 차 공동 3위에 자리했다.

김세영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레이턴 보카리오골프장(파72)에서 치러진 2020시즌 2차전 게인브리지LPGA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를 기록한 김세영은 15언더파를 기록하며 2일 연속 선두를 지키고 있는 매들린 삭스트롬(스웨덴)에 3타 차 공동 3위다.

3타 차 단독 6위에서 출발한 김세영은 선두와의 타수 차를 줄이지는 못했지만, 순위는 공동 3위가 됐다.

김세영은 "마지막 홀에서 보기를 해서 완전히 만족스럽지는 않다. 전반적으로 천천히 플레이를 했는데, 나사와 먹을 것도 나눠먹으면서 재미있게 플레이했다"고 했다.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력의 원인은 집중력이다. 김세영은 경기 중 몇 차례 해저드 쪽으로 공을 보냈다. 김세영은 "16번 홀의 경우 티샷 실수가 있었는데, 다행히 공이 있어서 레이업한 후 그 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위기에서 오히려 기회가 된 홀이었다"고 하며 "마지막 홀까지 집중력을 유지했어야 하는데, 살짝 놓친 것이 공이 해저드로 간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보기로 마무리를 잘 마무리했다"고 했다.

이어 김세영은 "숙소로 돌아가기 전에 연습공을 좀 치고 퍼팅을 점검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숙소에서 잘 먹고 푹 쉬려고 한다"고 했다.

역전의 명수라는 별명답게 역전 우승에 도전하는 김세영은 "그린이 굉장히 소프트하기 때문에 핀을 향해 바로 공격할 수 있다. 그만큼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 수 있다"고 하며 "내일 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플레이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해 11월 2019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 이후 지난주 개막전에서 우승 경쟁에 합류하는 등 계속해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지난주 준우승을 기록했던 하타오카 나사(일본)도 우승 경쟁을 치른다. 나사는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3언더파로 선두와 2타 차 단독 2위다.

한국 선수로는 3타를 줄인 전인지와 1타를 줄인 최운정이 중간합계 3언더파 공동 27위다. 강혜지는 중간합계 1언더파 공동 42위, 지은희는 중간합계 이븐파 공동 49위, 이미향은 중간합계 2오버파 공동 60위, 박희영은 중간합계 6오버파 공동 69위 등이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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