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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타' 파머, 단독 선두...우즈-매킬로이-임성재-강성훈 공동 17위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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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01-2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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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파머. 사진=JNA골프
라이언 파머(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단독 선두로 나선 가운데, 강력한 우승후보 타이거
우즈(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임성재, 강성훈 등이 나란히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파72)에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 2라운드가 치러졌다.

대회 2라운드에서는 라이언 파머가 북코스에서 버디 11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0언더파, 62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한 라이언 파머는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버디만 11개를 낚으며 순항했던 파머는 마지막 홀인 18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아쉽게 1타를 잃었고, 2위 브랜트 스니데커(미국)에 2타 앞선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쟁쟁한 선수들은 모두 4언더파 공동 17위 그룹에 자리하고 있다. 이중 매킬로이와 임성재는 대회 첫 날 공동 선두 그룹에 1타 차 공동 3위로 출발했는데, 2라운드에서 순위가 다소 하락했다.

먼저, 이 대회에서만 7승, 이 코스에서는 이 대회 7승과 2008년 US오픈 우승컵까지 도합 8승을 기록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도 공동 17위다. 우즈는 남코스에서 경기를 치렀는데, 버디 5개와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를 쳤다. 중간합계 4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17위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세계 랭킹 1위에 등극하는 로리 매킬로이도 남코스에서 경기했다. 매킬로이는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오버파를 쳤고, 중간합계 4언더파 공동 17위다. 매킬로이는 드라이버 샷의 페워웨이 안착률이 42.86%에 그치면서 고전했다.

임성재와 강성훈도 중간합계 4언더파 17위에 자리했는데, 남코스에서 경기한 임성재는 전반 홀에서 보기만 3개 범했지만, 후반 홀에 버디를 2개 솎아내며 만회했고 1타를 잃는 데 그치면서 중간합계 4언더파가 됐다. 임성재의 경우 퍼트 이득 타수가 -3.234로 퍼트에서 크게 손해를 보면서 순위가 하락했다.

남코스에서 경기한 강성훈은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타를 줄이면서 중간합계 4언더파 공동 17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강성훈의 경우 퍼트 이득 타수가 1.896타로 이득을 봤고, 타수를 줄이는 데 한 몫했다.

북코스에서 경기한 이 대회 2승 기록 보유자 제이슨 데이(호주)는 5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4언더파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조던 스피스 역시 북코스에서 2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4언더파 공동 17위다.

한편, 대회 첫 날 공동 3위로 출발한 안병훈은 남코스에서 2타를 잃으며 중간합계 3언더파 공동 38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임성재와 강성훈, 안병훈을 제외한 한국 선수들은 1언더파인 컷오프 기준타수를 넘지 못하고 컷탈락했다. 최경주는 중간합계 2오버파, 이경훈은 중간합계 3오버파, 노승열은 중간합계 6오버파 등이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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