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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와 1타 차' 임성재-안병훈 "페어웨이 안착에 집중할 것"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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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01-2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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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사진=AP뉴시스
임성재와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인슈어런스 오픈 1라운드에서 선두 그룹에 1타 차 공동 3위로 출발했다.

두 선수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북코스(파72)에서 막을 올린 대회 1라운드에서 나란히 5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대회 첫 날 세바스티안 캐플렌(덴마크)과 키건 브래드리(미국)가 6언더파로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한 가운데, 임성재와 안병훈은 1타 차 공동 3위다.

안병훈은 평균 303야드의 장타를 휘둘렀고, 임성재는 286.5야드를 기록했다. 티 샷 거리는 차이가 났지만 페어웨이 적중률은 두 선수 모두 50%로 정확도가 다소 떨어졌다.

임성재는 "전체적으로 티 샷에서 몇 홀 미스 샷이 있어서 세컨 샷 하기가 좀 어려웠었는데, 그래도 운 좋게 가끔 러프에 들어가도 충분히 그린을 공략할 수 있게끔 라이가 좋게 놓여 있었다"고 하며 "파 세이브를 해야 할 때는 세이브를 했고, 또 버디 기회가 생겼을 때 오늘은 퍼트를 넣어서 스코어를 줄일 수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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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사진=AP뉴시스
안병훈 역시 "샷이 조금 흔들렸다. 오늘도 전반에 페어웨이를 두 번 밖에 못 지키니까 힘들었는데, 파 세이브도 많이 하고 퍼트도 많이 들어가 준 덕분에 보기 없이 2언더파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는 샷이 약간 잡혔고, 버디 찬스도 많이 생겨 전반 보다 버디를 하나 더 잡을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두 선수 모두 2라운드는 남코스에서 경기를 치른다.

임성재는 "남코스가 조금 더 길지만, 러프 등의 컨디션은 비슷할 것으로 예상한다. 내일도 티 샷이 제일 중요할 듯 하다. 이번 주는 티 샷을 페어웨이에 안착을 많이 시키는 사람이 세컨 샷을 치기가 유리한 듯 해서, 내일은 티 샷에 좀 더 집중해서 플레이 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안병훈은 "남코스가 좀 더 어려울 것 같다. 샷이 오늘 후반 9홀처럼만 되면 편안한 라운드가 될 텐데, 그래도 지금 컨디션이 100%가 아니기 때문에 숏 게임으로 파 세이브를 잘 하면서 경기를 하는 게 목표일 듯 하다"라고 하며 "코스가 러프도 길고 해서 페어웨이를 놓치게 되면 상당히 어렵고 긴 하루가 될 듯 한데, 숏 게임을 잘 하고 파 세이브도 잘 하면서 기회가 오면 잘 살려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세계 랭킹 2위이자 이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세계 랭킹 1위 탈환이 가능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북코스에서 중간합계 5언더파 공동 3위로 출발했다.

북코스에서 경기를 치른 강성훈은 3언더파 공동 21위다.

남코스에서 경기를 치른 최경주는 이븐파 공동 71위, 이경훈은 1오버파 공동 87위다.

전역 후 두번째 PGA투어 대회에 나선 노승열은 북코스에서 6오버파 공동 148위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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