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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루키 전지원, KB금융그룹과 메인 스폰서 계약 체결

2020-01-09 11:42

(왼쪽부터) 임만성 IMG이사, 전지원 선수, 허인KB국민은행장, 정문철 KB금융지주 홍보브랜드총괄상무. 사진=KB금융그룹
(왼쪽부터) 임만성 IMG이사, 전지원 선수, 허인KB국민은행장, 정문철 KB금융지주 홍보브랜드총괄상무. 사진=KB금융그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데뷔를 앞두고 있는 전지원(22)이 KB금융그룹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 9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에서 전지원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 출신으로 호주와 미국에서 장학생으로 고등학교 대학 생활을 거친 전지원은 아마추어 시절이던 2017 미국 주니어 대학 NJCAA(National Junior College Athletic Association) ‘올해의 선수상 수상했고, 2018 미국 US 아마추어챔피언십 준우승을 기록하는 지난 2년간 한국선수 세계 아마추어 랭킹(세계 3) 가장 높은 골프 유망주이다.

지난해 11월에는 LPGA투어 프로테스트 최종전인 Q시리즈에서 신인 한국선수로는 유일하게 올시즌 LPGA투어 시드를 확보하며 프로 무대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로써 KB금융은 전지원을 비롯해 박인비, 전인지, 안송이, 오지현 다섯 명의 프로골퍼를 후원하게 되었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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