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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 만 한 동남아 골프장 평점 '톱10' 은 어디?

2019-12-19 13:08

발리내셔널 18번 홀 전경
발리내셔널 18번 홀 전경
해외 골프시즌을 맞아 국내 골퍼들의 인기 골프투어 여행지인 동남아시아 지역 골프장 중 이용자 평점이 가장 높은 '톱10' 골프장을 소개한다.

세계 골프장 정보공유 플랫폼 골프크리틱(대표 황현철)이 19일 발표한 '동남아시아 골프장 평점 톱10'에 따르면 인도네이사 발리 소재의 발리 내셔널GC가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동남아 평점 '톱10' 골프장 순위. 이미지 제공_골프크리틱
동남아 평점 '톱10' 골프장 순위. 이미지 제공_골프크리틱


발리 내셔널 GC는 발리를 대표하는 골프장이다. 응우라라이 발리 국제공항에서 발리 만다라 고속도로로 불과 20분 거리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뛰어나 발리를 방문한 전 세계 수많은 골퍼로부터 꾸준하게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발리 내셔널 GC는 골프크리틱 평점 5점 만점 기준으로 4.7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필리핀 마닐라 소재의 따가이따이 미들랜드 GC에게 돌아갔다. 따가이따이 미들랜드 GC는 골프크리틱 평점 4.6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따가이따이 미들랜드 GC는 유럽에 와있는 듯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필리핀의 대표 골프장이다. 따가이따이 활화산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고, 느긋하게 라운드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골프크리틱의 한 회원은 따가이따이 미들랜드 GC에 대해 “호수가 보이는 좋은 전망에 잘 관리된 페어웨이. 코스가 좀 단조롭다는 평가도 있지만, 그린이 빨라서 재미있는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단점은 마닐라 기준으로는 거리가 좀 먼 편입니다”라는 평가를 남겼다.

3위는 태국 파타야 소재의 시암 CC 플랜테이션 코스가 선정됐다. 파타야 최고의 골프장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시암 CC 플랜테이션 코스는 골프크리틱 평점 4.6점을 기록, 그 명성의 이유를 확실하게 증명했다.

시암 CC 플랜테이션 코스 라운드를 경험한 골프크리틱 한 회원은 “친구들과 함께 가서 27홀 플레이를 했습니다. 그린이 빠르고 난이도가 있는 편이었지만 코스에 감탄하고 정말 즐겁게 플레이했던 곳입니다. 파타야에 위치해 있으며 태국에서 플레이했던 골프장 중에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라고 후기를 남겼다.

동남아 골프장 평점 '톱3' 이미지 제공_골프크리틱
동남아 골프장 평점 '톱3' 이미지 제공_골프크리틱

이 밖에도 라구나 푸켓 GC, 따가이따이 하이랜드 골프 & CC, 빈펄 리조트 & 골프 남 호이 안, 라구나 랑코 GC, 마운트 말라라얏 골프 & CC, 아얄라 그린필드 GC, 바나힐 GC가 골프크리틱 선정 ‘동남아시아 골프장 평점 탑 10’에 이름을 올렸다.

골프크리틱은 이번 발표를 시작으로 골퍼들이 골프장을 선택할 때 참고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골프장 평점 순위를 발표할 예정이다. 골프크리틱의 골프장 평점 순위는 오로지 골퍼들의 평가에 의해 선정된다.

골프크리틱은 ‘가장 정확한 골프장 정보는 골퍼로부터 나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지난 10월 30일 사이트를 정식 오픈했다. 약 한 달간 활발한 프로모션으로 대한민국 골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라운드 경험을 공유했고, 사이트 내 남겨진 회원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골프장 평점 탑 10을 발표했다.

골프크리틱 황현철 대표는 “골프크리틱은 골퍼들을 위한, 골퍼들이 만들어 나가는 전 세계 골프장 정보 공유 플랫폼이다. 보다 더 활발한 소통을 통해 값진 라운드 경험을 공유하고, 즐거운 라운드 경험을 선물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겠다. 많은 관심과 라운드 경험 공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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