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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KLPGA, 2년 만에 팀LPGA 대파...이정은6, 김아림 MVP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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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12-0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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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선수들이 우승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박인비인비테이셔널 대회본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선수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계)선수들을 상대로 압승을 거뒀다.

1일 경북 경주시 블루원디아너스골프장(파72)에서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원)이 막을 내렸다.

지난 29일 막을 올린 이 대회는 대회 첫 날 포볼(각자의 공으로 플레이 후 더 좋은 스코어를 기록)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고, 팀KLPGA는 3승 1무로 승점 3.5점을 기록하며 팀LPGA를 1점 차로 따돌렸다.

대회 둘째날은 포섬(두 선수가 하나의 공으로 플레이) 방식으로 경기가 치러졌고, 둘째날 역시 팀KLPGA는 리드를 내어주지 않았다. 팀KLPGA는 3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승점 4점을 챙겼다. 합계 7.5점을 기록한 팀KLPGA는 팀LPGA를 3점 차로 따돌렸다.

대회 최종일은 싱글 매치플레이로 승부가 결정됐다.

총 12조의 경기 중 팀KLPGA는 7승 1무 4패를 기록하며 승점 7.5점을 더하며 최종합계 15점으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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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과 이정은 대회 MVP 시상을 받고 있다. 사진=대회본부
반면, 팀LPGA는 마지막날까지 팀KLPGA에 밀리며 승점 4.5점을 챙기는 데 그쳤고, 최종합계 9점으로 팀 KLPGA에 6점 차로 패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서 팀KLPGA는 2017년 첫 승 이후 2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가장 이목을 끌었던 12조, 세계 랭킹 1위 고진영과 KLPGA 전관왕 최혜진과의 승부는 고진영이 승리했다. 고진영은 3홀 남기고 5홀 차로 최혜진에 승리했다.

첫 출전에도 맹활약을 펼친 선수는 슈퍼루키 임희정이다. 2019시즌 메이저 대회 1승 포함 총 3승을 챙긴 임희정은 이번 대회에서도 3일 연속 승리했는데, 싱글 매치에서는 호주 교포 이민지를 상대로 승점을 챙겼다.

이번 대회는 승패와 상관없이 각 팀 1명씩 MVP를 선정했다. 팀 KLPGA의 MVP는 김아림이 차지했다. 지난해 첫 출전 당시 3전 전승을 거뒀던 김아림은 이번 대회에서 역시 3전 전승을 차지하며 MVP를 획득했다.

팀LPGA의 MVP는 이정은6가 차지했다. LPGA신인왕 수상자 이정은6는 마지막날 KLPGA신인왕 조아연과의 싱글매치에서 승점 1점을 챙기는 등 이번 대회에서 2승 1패를 기록했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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