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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제18대 회장에 예스코홀딩스 구자철 회장 당선..."대회 더 유치"

2019-11-27 10:25

KPGA 제18대 회장에 당선된 구자철 당선자. 사진=KPGA제공
KPGA 제18대 회장에 당선된 구자철 당선자. 사진=KPGA제공
단독 후보로 출마한 예스코홀딩스 구자철(64) 회장이 만장일치로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 18 회장에 당선됐다.

26 경기 성남시 KPGA 빌딩에서 진행된 ‘KPGA 18 회장 선출을 위한 총회에서 대의원 200명 중 과반수인 139명이 참석해 만장일치로 KPGA 18 회장 당선을 확정 지었다. 임기는 2020 1월부터 2023년까지다.

1968 창립된 KPGA에서 기업인 출신 인사가 회장에 오른 것은 1968 KPGA 초대회장을 역임한 허정구 회장(삼양통상), 11대와 12 회장을 지낸 박삼구 회장(금호아시아나그룹) 이어 구자철 당선자가 역대 번째다.

구자철 당선자는 지난 13일 회장 선거에 등록하면서 ‘회원 복지 혜택 확대, 투어 활성화(2020년 20개 이상 대회, 2023년에 25개 이상 대회 목표), 챌린지 투어 및 챔피언스 투어 활성화’등을 공략으로 내걸었다.

구자청 신임 회장은뚜벅뚜벅 열심히 정진하겠다. 남자 선수들이 제대로 대접을 받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까웠다. 도움이 있는 일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출마를 결심했다. KPGA 회원들이 조금 좋은 환경에서 훈련을 하고 대접받을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구자철 2020 1월부터 2023년까지 4년간 KPGA 회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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