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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컵, 2018-2019 PGA투어 최고의 대회운영상 수상

2019-11-26 10:02

더CJ컵@나인브릿지의 시그니처 홀인 18번 홀의 다리와 그린 전경. 사진=CJ그룹 제공
더CJ컵@나인브릿지의 시그니처 홀인 18번 홀의 다리와 그린 전경. 사진=CJ그룹 제공
한국에서 3회째 개최되고 있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정규대회 더 CJ컵 @ 나인브릿지(이하 CJ컵)가 PGA투어 2018-2019시즌 최고의 On-site staging 상을 수상했다.

PGA투어는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PGA투어 토너먼트 연례 미팅에서 한국의 CJ컵이 PGA투어 최고의 On-site staging 대회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고의 On-site staging 상은 대회장 조성에 있어 선수들과 관중들의 편의를 고려하고 최고 수준의 접근성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회에 주어지는 상으로 최고의 대회 운영상이다.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대회 구조물과 장치물, 이동 동선 등의 명확성과 일관성이 있으며, 이러한 모든 항목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한다.

지난 시즌의 경우 혼다 클래식이 최고의 대회운영상을 수상했고, BWM 챔피언십의 경우 2013년부터 2014-2015시즌까지 총 3회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3년 만에 최고의 대회 운영상을 받게 된 CJ주식회사의 마케팅 담당 경욱호 부사장은 "최고의 대회운영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CJ컵은 대한민국 최초이자 단 하나뿐인 투어 PGA투어 대회로써, 우리 CJ그룹은 대회장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CJ컵 팀을 대표하여 PGA투어가 CJ컵의 모든 스태프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과 헌신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해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PGA투어 대회 및 경기 운영 최고 담당자 앤디 패즈더는 "PGA투어를 대표하여, CJ컵 2018-2019시즌 PGA투어 Best of 어워드에서 최고의 대회운영상 부문의 수상자가 되었음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CJ컵 조직위원회와 타이틀 스폰서인 CJ그룹이 보여준 하나된 노력은 투어의 모든 대회 중 최고 수준이었다"고 전했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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