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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RSM 클래식 5위...시즌 최고 성적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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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11-2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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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사진=AP뉴시스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SM 클래식(총상금 600만 달러) 최종라운드를 공동 5위로 마쳤다.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씨 아일랜드의 씨 아일랜드리조트에서 PGA투어 가을 시리즈 마지막 대회 RSM 클래식이 막을 내렸다.

대회 최종라운드에서는 타일러 던컨(미국)과 웹 심슨(미국)이 최종합계 19언더파로 연장전을 치렀고, 연장 2차전 끝에 던컨이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가을 시리즈의 마지막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는 이경훈이 공동 5위를 차지했다.

이경훈은 올 시즌 초반 7개 대회에 출전해 5개 대회에서 컷탈락했고, 최고 성적은 CJ컵 @ 나인브릿지에서 거둔 공동 39위로 다소 부진했다.

하지만 8번째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4일 내내 선두권에 자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선두와 4타 차 공동 5위로 나섰던 최종라운드의 경우 2번 홀(파4)에서 더블 보기, 3번 홀(파3)에서 보기를 기록하는 등 초반부터 흔들렸다.

하지만 7번 홀(파5)에서 이글로 침체된 분위기를 쇄신시켰다. 10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흐름이 다소 끊기기는 했지만, 15번 홀(파5)과 16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 18번 홀(파4)에서 버디 등 후반 4개 홀에서 3타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를 기록한 이경훈은 최종라운드에서 1타를 줄였고, 최종합계 15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톱5에 이름을 올린 이경훈은 시즌 초반 부진을 이번 대회에서 훌훌 털어냈다.

한편, 이번 대회 3라운드에서 브렌던 토드(미국)가 단독 선두로 나서며 출전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지만 최종라운드에서 2타를 잃으며 단독 4위로 경기를 마쳤다.

한국 선수로는 최경주와 배상문, 김시우 등이 출전했었으나 세 선수 모두 컷탈락했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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