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대회 연속 우승 나오나?' 토드, 2타 차 단독 선두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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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11-2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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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사나이' 브렌던 토드(미국)의 질주를 막을 선수는 현재까지 아무도 없어 보인다.

23일 밤(이하 한국시간) 미국 씨 아일랜드의 씨 아일랜드리조트에서 PGA투어 가을 시리즈 마지막 대회 RSM 클래식 3라운드가 치러졌다.

대회 3라운드에서는 토드가 무려 8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솎아내는 등 최근 물오른 샷감을 그대로 뽐낸 토드는 중간합계 18언더파, 2위 그룹에는 2타 차 단독 선두다.

최근 토드는 PGA투어를 뜨겁게 달궜다. 토드는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막을 내린 PGA투어 버뮤다 챔피언십에서 5년 만에 통산 2승째이자 시즌 첫 승을 챙겼다.

PGA투어는 버뮤대 챔피언십 이후 한 주 휴식기를 가졌고, 지난 15일 멕시코에서 막을 올린 마야코바 클래식에서 출전 2개 대회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어 토드는 출전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PGA투어에서 3개 대회 연속 우승이 나온건 지난 2017년으로 당시 최강자로 군림하던 더스틴 존슨(미국)이 기록했다.

토드는 파워풀한 장타를 구사하는 선수는 아니다. 평균 드라이버 샷 비거리가 270야드 정도로 PGA투어 선수들에 비해 다소 짧지만 완벽할 정도로 정확도 높은 샷을 구사한다.

이번 대회 역시 3라운드까지 평균 드라이버 샷 비거리는 273.3야드에 그쳤다. 하지만 페어웨이 적중률은 무려 97.62%다. 1라운드와 3라운드에서는 100%를 기록중이다.

또한 그린 적중률 역시 81.48%다.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솎아낸 3라운드에서는 94.44%를 기록했다.


그린을 놓쳐도 워낙 샷 자체의 정확도가 뛰어나기때문에 큰 위기는 없었다. 그린 밖에서 칩 인 버디도 만들어낸다.

퍼트감도 좋다. 3라운드에서는 무려 3.381타의 퍼팅 이득 타수를 기록했다.

물오른 샷 감을 뽐내고 있는 토드가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성공할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대회 3라운드에서는 이경훈이 힘을 냈다. 1라운드에서 선두와 1타 차 공동 2위로 출발했던 이경훈은 2라운드에서 공동 7위에 자리했지만, 3라운드에서 공동 5위로 다시 반등했다. 선두와는 4타 차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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