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흔들림 없는 플레이’ 신지애, 1타 차 2위...역전우승 도전

2019-11-02 16:38

신지애 자료사진. 사진=마니아리포트 DB
신지애 자료사진. 사진=마니아리포트 DB
신지애가 히구치 히사코 미쓰비시 레이디스 둘째날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신지애는 2 일본 사이타마현 무사시가오카 골프클럽(72, 6585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히구치 히사코 미쓰비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8천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신지애는 단독 선두 스즈키 아이(일본)에 1타 차 공동 2위에 자리했다.

공동 9위로 출발한 신지애는 전반 홀에서 3타, 후반 홀에서 3타를 줄이며 흔들림 없는 플레이로 역전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스즈키는 중간합계 10언더파를 적어내며 선두 자리를 유지, 시즌 5번째 우승을 엿보고 있다.

김하늘과 배선우가 중간합계 7언더파 공동 5위로 뒤를 이었다.

안선주는 3언더파 공동 12위, 윤채영은 1언더파 공동 21위를 기록했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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