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단독 3위’ 이보미, 노부타그룹 레이디스 3R 선두와 5타 차

2019-10-26 15:47

이보미 자료사진. 사진=마니아리포트 DB
이보미 자료사진. 사진=마니아리포트 DB
이보미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노부타그룹 레이디스에서 시즌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

이보미는 26일 일본 효고현 마스터스 골프클럽(파72, 6510야드)에서 열린 JLPGA투어 노부타그룹 레이디스(총상금 2억 엔)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이보미는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 선두에 오른 테레사 루(대만)에 5타 차다.

테레사 루는 이날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9개를 잡아내는 맹타로 단숨에 8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지난주 후지쯔 레이디스에서 컷 탈락에 그쳤던 이보미는 자신의 스폰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서 물오른 샷감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8월 캣 레이디스에서 기록한 올 시즌 최고 성적 '3위' 기록을 깰지 주목된다.

선두로 출발한 이나미 모네(일본)는 중간합계 11언더파 단독 2위로 선두를 추격한다.

신지애는 중간합계 8언더파 공동 4위로 상위권을 유지했다.

배선우는 중간합계 15언더파 공동 4위, 윤채영은 3언더파 공동 19위, 안선주는 2언더파 공동 24위, 정재은과 이지희는 1언더파 공동 32위를 기록했다 .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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