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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임희정, 첫 승 1달 만에 시즌 2승째 도전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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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09-2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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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정. 이천=김상민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루키 임희정이 첫 우승컵을 들어올린지 한 달 만에 시즌 2승째 사냥에 나섰다.

21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사우스스프링스CC에서 올포유 레노마 챔피언십 3라운드가 치러졌다.

대회 3라운드에서는 임희정이 선두로 올라섰다.

임희정은 2라운드까지 선두 김지현을 뒤쫓고 있었다. 2타 차 2위로 3라운드를 출발한 임희정은 2타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선두였던 김지현은 3라운드에서 1타를 잃었고, 임희정은 1타 차 선두로 올라섰다.

전반 4번 홀과 7번 홀에서 버디를 솎아낸 임희정은 후반으로 갈수록 빗줄기가 거세지면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하지만 타수를 잃지도 않으면서 줄인 2타를 지켜냈고,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기록하면서 3라운드를 마쳤다.

루키 임희정은 지난 8월 치러진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어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에 1타 차 선두나서며 시즌 2승째 기회를 잡았다.

임희정은 "1, 2라운드에 비해 샷 감이 안좋았다. 날씨도 좋지 않아서 퍼트를 짧게 치면서 파세이브를 노렸다. 퍼트감에 의지하면서 타수를 잃지 않으려고 집중했다"고 이야기했다.

시즌 초반에 비해 후반기에 상승세를 타며 시즌 2승째 사냥에 나서는 임희정은 "시즌 초반에는 투어 분위기에 적응하는 것이 풀어야할 숙제 중 하나였다. 또한 그동안 골프를 칠 때도 하반기에 성적이 좋은 편이었다"고 하며 "첫 승 이후 심적으로 편해졌고, 흐름을 타면서 좋은 모습이 나오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선두로 챔피언조에서 우승 경쟁을 하는 임희정은 "선두이지만 쫓아가는 입장으로 경기할 것이다. 선두의 자리에 있을 경우 내 위에 누군가가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긴장감을 조성하는 편이다"라고 하며 "매번 챔피언 조에서 플레이 할 때는 떨렸고, 소극적인 플레이를 했다. 첫 우승을 해서 이제는 그 부담감이 덜 할 것 같다. 성적보다 주어진 상황에서 공격적인 모습을 어떻게 그려 나갈지 생각하면서 경기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1라운드에서 11언더파 코스레코드를 세웠던 김지현은 2라운드에서 이븐파, 3라운드에서 1오버파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10언더파 단독 2위다.

지난해 우승자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는 이소영은 3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8언더파 공동 3위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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