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신지애, 도카이 클래식 2R 3타 차 단독 선두...이민영 2위

2019-09-21 16:58

신지애 자료사진. 사진=마니아리포트 DB
신지애 자료사진. 사진=마니아리포트 DB
신지애가 도카이 클래식 둘째 날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신지애는 21일 일본 아이치현 신미나미 아이치 컨트리클럽(파72, 6437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데상트 레이디스 도카이 클래식(총상금 8천만 엔)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신지애는 2위 이민영을 3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대회 첫날 9언더파 공동 선두로 출발한 신지애는 둘째 날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민영이 이날 7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단독 2위, 이지희와 스즈키 아이(일본), 테레사 루(대만)가 중간합계 9언더파 공동 3위로 뒤를 이었다.

황아름이 중간합계 6언더파 공동 14위, 배희경은 중간합계 3언더파 공동 33위에 올랐다.

이보미와 배선우는 중간합계 2언더파 공동 44위다.

안신애와 정재은은 중간합계 1언더파를 기록하며 컷 기준에 1타 모자라 컷 탈락했다.

한편 안선주는 허리 통증으로 2라운드 기권했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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