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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연속 톱3' 빈센트, 신한동해오픈 2R 단독 선두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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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09-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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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빈센트. 사진=KPGA 제공
짐바브웨 국적의 스콧 빈센트(27)가 신한동해오픈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인천 소재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1)에서 신한동해오픈이 치러지고 있다.

올해 신한동해오픈은 국내 최초로 한국프로골프(KPGA), 아시안투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등 3개 투어가 공동 주관한다.

이에 총 18개국 138명의 선수가 출전 중인데, 한국 국적의 선수는 63명, 일본 국적의 선수는 21명, 태국 국적의 선수는 12명 등 출전했다.

짐바브웨 선수는 스콧 빈센트 단 1명인데, 빈센트는 대회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8언더파로 리더보드 최상단을 차지했다.

빈센트는 이 대회에 4번째 출전이다. 첫 출전은 지난 2016년 신한동해오픈이 아시안투어와 공동 주관하면서 첫 출전했고, 당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2017년에는 공동 3위를 차지했고, 지난해는 다시 한 번 준우승했다.

3번의 출전 모두 톱3에 이름을 올린 빈센트는 이번 대회가 4번째 우승 도전이다.

이변없이 다시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리며 우승 경쟁을 하고 있는 빈센트는 놀랍게도 아직 무관이다.

코리안투어 메이저급 대회, JGTO선수들 역시 JGTO 대회보다 어렵다고 혀를 내두르는 대회에서 출전하는 족족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주무대인 아시안투어에서 우승이 없다.

뿐만 아니라 프로 전향 후 어떤 프로무대에서도 우승한 적이 없다.

무관 선수 답지 않게 유난히 이 대회에서 물만난 고기처럼 활약하고 있는 빈센트는 지난 1라운드에서 선두와 1타 차 공동 3위로 출발했다. 이어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2위를 2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빈센트는 1라운드를 마친 후 "지난해 최종라운드에서 욕심을 부려서 우승하지 못했다"고 하며 "이번 대회에서는 범하지 않겠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선두로 출발한 빈센트가 과욕을 버리고 차분한 플레이로 마지막까지 선두를 지켜 4번째 도전만에 생애 첫 우승컵을 차지할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대회 2라운드에서는 이형준이 5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6언더파 선두와 2타 차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지난해 신인왕 출신 함정우는 2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5언더파 공동 6위다.

[인천=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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