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안선주, 신지애 니토리 레이디스 공동 2위...스즈키 시즌 4승

2019-09-01 15:55

신지애, 안선주. 사진=마니아리포트 DB
신지애, 안선주. 사진=마니아리포트 DB
안선주와 신지애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니토리 레이디스에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안선주는 1일 일본 홋카이도 오타루 컨트리클럽(파72, 6650야드)에서 열린 JLPGA투어 니토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 엔) 최종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적어내며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했다.

공동 선두로 출발한 안선주는 전반 홀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를 줄였지만, 후반 홀에서 1타를 잃어 공동 2위로 경기를 마쳤다.

우승은 최종합계 11언더파를 기록한 스즈키 아이(일본)가 차지했다.

스즈키 아이 자료사진. 사진=마니아리포트 DB
스즈키 아이 자료사진. 사진=마니아리포트 DB
안선주와 공동 선두였던 스즈키는 최종일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이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시즌 4승째이자 투어 통산 13승 째다.

스즈키는 우승 상금 1800만 엔을 추가하며 JLPGA투어 21번 째로 통산 상금 6억엔을 기록했다.

선두에 3타 차 공동 6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신지애는 전반 홀에서만 3타를 줄이며 선두 그룹을 추격했다. 후반 홀에서 1타를 줄였지만, 역전 우승에는 이르지 못했다.

18세의 아마추어 야스다 유카(일본)가 4(8언더파 280), 시부노 히나코(일본)가 5위(7언더파 281타)로 마쳤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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