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안선주, 니토리 레이디스 공동 선두 ..시즌 첫 승 도전

2019-09-01 07:30

안선주. 사진=마니아리포트 DB
안선주. 사진=마니아리포트 DB
안선주가 2019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첫 승에 도전한다.

안선주는 31일 일본 홋카이도 오타루 컨트리클럽(파72, 6650야드)에서 열린 JLPGA투어 니토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안선주는 스즈키 아이(일본)와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첫날 공동 5위로 출발한 안선주는 둘째 날 공동 선두로 올라섰고, 셋째 날 선두를 유지하는 데 성공하며 우승 발판을 마련했다.

안선주는 2010년 일본투어에 진출해 지난해까지 매 시즌 1승 이상씩을 거두며 꾸준히 활약했다. 올 시즌은 지난 4월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에서 준우승을 거둔 바 있다.

신지애도 셋째 날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둘째 날 4타를 잃으며 주춤했던 신지애는 이날 7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를 기록, 공동 6위로 올라섰다.

전미정은 공동 25위(이븐파 217타), 배선우가 공동 35위(1오버파 217타)에 자리했다. 안신애는 공동 47위(3오버파 219타), 황아름은 공동 52위(4오버파 220타)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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