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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우·신지애·안선주 니토리 레이디스 공동 5위 출발...이보미 74위

2019-08-29 17:57

배선우 자료사진. 사진=마니아리포트 DB
배선우 자료사진. 사진=마니아리포트 DB
배선우, 신지애, 안선주가 니토리 레이디스 첫날 나란히 공동 5위로 출발했다.

배선우는 29일 일본 홋카이도 오타루 컨트리클럽(파72, 6650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니토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첫날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신지애는 보기 없이 버디 2개, 안선주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를 적어냈다.

스즈키 아이, 오카야마 에리(일본) 등을 비롯해 총 14명이 공동 5위 그룹에 포진하며 뜨거운 경쟁을 예고했다.

단독 선두에는 5언더파를 적어낸 탄 모에노(일본)가 자리했다. 히가 마미코, 다카하시 사야캬(이상 일본) 등이 3언더파 공동 2위로 뒤를 이었다.

올 시즌 일본투어에 뛰어든 배선우는 세 차례 컷 탈락했지만, 지난 8월 11일 끝난 훗카이도 메이지 컵에서 첫 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지애 자료사진. 사진=마니아리포트 DB
신지애 자료사진. 사진=마니아리포트 DB
올 시즌 세 차례 우승을 거둔 신지애는 꾸준한 플레이로 평균 타수 1위(70.0833), 상금랭킹 1위에 올라있고, 안선주는 경추 수술로 올 시즌 다소 주춤하지만 여전한 실력자임을 증명하듯 리더보드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지희가 1언더파로 공동 19위, 황아름이 이븐파 공동 37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지난주 캣 레이디스에서 3위에 오르며 반등에 성공한 이보미는 2오버타를 적어내며 공동 74위에 머물렀다. 안신애도 공동 74위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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