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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세트 '완판'...타이틀리스트 T-시리즈 아이언 사전 구매 이벤트

2019-08-22 15:35

T100, T200, T300 아이언(좌로부터). 사진제공=타이틀리스트
T100, T200, T300 아이언(좌로부터). 사진제공=타이틀리스트
타이틀리스트가 이달 30일 전세계 동시 출시하는 새로운 T-시리즈 아이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타이틀리스트는 지난 12일부터 이 새로운 T-시리즈 아이언 사전 구매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단 9일만에 준비한 500세트를 모두 소진했다고 밝혔다. 사전 구매 기간에 T-시리즈를 구입한 고객이 얻을 수 있는 혜택이라고는 전세계 동시 출시일인 이달 30일 이전에 제품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브랜드에 대한 높은 충성도와 신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에 대한 방증이라고 할 수 있다.

타이틀리스트는 신제품 클럽이 나올 때마다 사전 구매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전세계에서 한국에서만 진행하는 스페셜 이벤트다.

T-시리즈는 '최대 스피드'와 '거리 컨트롤'이라는 두 가지 핵심 성능을 구현하는 데 개발 초점을 맞췄다.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맥스 임팩트(Max Impact)'를 포함해 구조, 공법, 소재 등이 기존 모델과는 다르다. 타이틀리스트는 이 새롭고도 혁신적인 아이언을 출시하면서 수 십 년간 지켜오던 아이언 모델 명도 바꿨다.

헤드 디자인, 제조 공법, 구조, 필링 등에 따라 T100, T200, T300 3가지 모델이 있다.

지난 주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저스틴 토마스를 비롯해 조던 스피스, 임성재 등은 이미 T-시리즈 아이언으로 교체하고 페덱스컵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을 기다리고 있다.

[노수성 마니아리포트 기자/cool187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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