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아름, 이민영 공동 4위, NEC가루이자와72토너먼트 2R

2019-08-17 17:59

황아름과 공동 4위에 오른 이민영. 사진=마니아리포트DB
황아름과 공동 4위에 오른 이민영. 사진=마니아리포트DB
황아름(32세)과 이민영(27세)이 일본여자프로골프(LPGA)투어 NEC가루이자와72골프토너먼트(총상금 8000만엔) 2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17일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72골프클럽(파72, 6705야드)에서 이어진 대회 이틀째 황아름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맞바꾸면서 5언더파 67타를 쳤고 합계 8언더파 136타(69-67)로 공동 4위에 자리잡았다.

황아름은 이날 드라이빙 거리 239.50야드, 14개의 티 샷 중 9개를 페어웨이에 올렸고 18개의 어프로치 중 13번을 그린에 적중했다. 퍼팅은 26개를 했다. 일본LPGA투어에서 4승을 거둔 황아름은 올해 총 20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없이 8번 톱10에 진입했고 가장 좋은 성적은 반테린레이디스오픈에서의 3위다.

올해 5월 호켄노마도구치에서 우승한 이민영은 이날 버디 4개에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 합계 8언더파 136타(67-69)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이민영은 드라이빙 거리 235.50야드, 14번의 티 샷 중 9개를 페어웨이에 보내고 18번의 어프로치 중 15번을 그린에 안착시켰다. 퍼팅은 30번을 했다.

지난 주 홋카이도메이지컵에서 우승했던 배선우(27세)는 3타를 줄이면서 합계 7언더파 137타(68-69)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첫날 2위였던 안선주(32세)는 버디 2개에 보기 3개를 기록하면서 1오버파 73타, 합계 6언더파 138타(65-73)로 공동 13위로 내려앉았다.

전미정(37세)과 김하늘(31세)은 합계 5언더파로 공동 18위, 이나리(31세)와 신지애(31세)는 합계 4언더파로 공동 24위, 이솔라(29세)와 윤채영(32세)은 3언더파로 공동 28위, 정재은(30세)은 1언더파로 공동 46위를 달리고 있다. 이보미(31세)는 미스 컷 했다.

한편 하마다 마유(일본)는 이날 2언더파를 보태 합계 10언더파 134타(64-70)로 단독 선두를 달렸다.

[노수성 마니아리포트 기자/cool187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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