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고진영, 2주 연속 세계 1위...2위 박성현과 격차 벌려

2019-08-06 19:52

고진영. 사진=마니아리포트DB
고진영. 사진=마니아리포트DB
고진영(24) 2 연속 여자골프 세계랭킹 정상 자리를 지켰다.

고진영은 6(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8.93점에서 9.38점으로 평균 포인트를 끌어올렸다. 2주 연속 정상 자리를 지킨 고진영은 랭킹 2 박성현(8.71점)과의 격차는 지난주0.43점에서 0.67점으로 벌렸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는 지난 2주간 메이저 대회가 치러졌다. 고진영은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주 끝난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는 3위에 오르는 등 주목할만한 성적을 기록했다.

고진영은 오는 9일 제주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한다.

세계랭킹 3 렉시 톰슨(미국), 4 이민지(호주)의 순위 변화는 없다.

박인비(31)는 에리야 쭈타누깐(미국)에게 5위 자리를 내주며 6위로 내려앉았다. 박인비는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컷 탈락에 그쳤다.

이정은(23)은 7위로 계단 올라섰고, 김세영(26) 11위를 유지했다.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시부노 히나코(일본)는 46위에서 14위까지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김효주(24)가 순위를 계단 끌어올려 16위에 자리했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