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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타’ 이보미, 이이헤야넷 2R 6위로 점프...우승경쟁 예고

2019-08-03 13:02

이보미. 사진=마니아리포트 DB
이보미. 사진=마니아리포트 DB
이보미가 2라운드에서 우승경쟁에 뛰어들었다.

3 야마나시현 나루사와 골프클럽(72, 6605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다이토건설 이이헤야넷 레이디스(총상금 1 2천만 ) 셋째 , 2라운드 잔여경기가 치러졌다.

이보미는 2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적어내며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 공동 5위로 올라섰다.

1라운드에서 이븐파 공동 38위에 그쳤던 이보미는 2라운드에서 연속 버디를 앞세워 단숨에 우승경쟁에 나섰다.

대회는 기상 악화로 중단되며 이틀 연속 경기가 순연 진행됐다.

둘째 날 2라운드 9홀을 마친 이보미는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이며 타수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10번 홀(파5), 11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고, 16번 홀(파4) 보기는 17번 홀(파3), 18번 홀(파5) 연속버디로 만회했다.

이보미는 셋째 날 오전 진행된 2라운드 9홀 잔여경기에서도 흐름을 이어갔다. 1번 홀(파3), 3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여유롭게 출발했다. 4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8번, 9번 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하며 2라운드를 마쳤다.

단독선두는 2라운드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하마다 마유(일본)다.

황아름이 2라운드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2위, 이민영이 이보미와 공동 5위로 뒤를 이었다.

한편, 대회 3라운드는 2라운드 잔여경기를 마친 뒤 오전 10시 35분 시작됐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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