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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채영 공동 6위 출발...이이헤야넷 레이디스 첫날 순연

2019-08-02 07:30

윤채영 자료사진. 사진=마니아리포트 DB
윤채영 자료사진. 사진=마니아리포트 DB
1라운드 대회가 순연된 가운데, 윤채영이 공동 6위로 상위권에 올랐다.

윤채영은 1 야마나시현 나루사와 골프클럽(72, 6605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다이토건설 이이헤야넷 레이디스(총상금 1 2천만 )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윤채영은 5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친 기쿠치 에리카, 오오니시 아오이(이상 일본)에 2타 뒤진 공동 6위에 자리했다.

대회는 오후 2시 4분, 천둥을 동반한 구름의 접근으로 중단됐다가 오후 5시 순연이 결정됐다.

7개 홀을 마치고 버디 4개를 기록한 기무라 아야코(일본), 5개 홀에서 버디 4개를 솎아낸 하마다 마유(일본) 등이 4언더파 공동 3위로 뒤를 잇고 있어 첫 라운드 순위는 변동 가능성이 크다.

한국 선수로는 이솔라가 전반 홀을 마치고 2언더파를 적어내며 공동 12위에 자리하고 있다. 18홀 라운드를 마친 황아름도 2언더파를 적어냈다.

이어 배희경, 전미정, 김하늘이 1언더파 공동 28위에 올랐다. 배희경은 7개 홀, 전미정은 13개 홀을 남겨두고 있다. 김하늘은 18홀을 모두 마쳤다.

배선우와 이보미, 안선주는 이븐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공동 48위다. 이지희는 2오버파로 다소 부진했고, 정재은은 전반 홀에서 3오버파를 적어냈다.

안신애는 8오버파 최하위로 부진했다.

1라운드 잔여경기는 2일 오전 6시 40분 재개할 예정이다. 2라운드 경기는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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