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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리 올해 첫 '톱10' 보인다...센츄리21레이디스 2R 공동 8위

2019-07-27 17:55

올해 첫 '톱10'에 바싹 다가선 이나리. 사진=일본LPGA투어 홈페이지 캡처
올해 첫 '톱10'에 바싹 다가선 이나리. 사진=일본LPGA투어 홈페이지 캡처
이나리(31세)가 올해 일본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첫 '톱10'에 바짝 다가섰다.

27일 일본 사이타마현 이시자카골프클럽(파72, 6470야드)에서 이어진 일본LPGA투어 센츄리21레이디스골프토너먼트(총상금 8000만엔) 2라운드. 이나리는 버디 4개와 더블 보기 1개를 맞바꾸면서 2언더파 70타 쳐 이틀 합계 3언더파 141(71-70)타를 기록했다.

이나리는 사카이 미키, 구도 하루카, 오카야마 에리와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총 16개 대회에 출전한 이나리는 10개 대회에서 메이크 컷 했고 가장 좋은 성적은 쥬코TV브리지스톤레이디스오픈에서의 공동 20위다. 올해 모두 44라운드를 소화한 가운데 드라이빙 거리 223.33야드(99위), 드라이빙 정확도 69.48%(25위), 평균 퍼팅 수 29.20개(13위), 정규 타수 내 온 그린(GIR) 이후 홀 당 퍼팅 수 1.83개(43위), 평균 타수 72.93타(56위)를 기록하고 있다. 상금 503만9333엔(5493만원)으로 상금 78위.

정재은(30세)은 버디 5개를 잡았지만 보기 3개를 적어내면서 2언더파 70타, 합계 이븐파 144(74-70)타로 배희경(27세)과 공동 30위에 자리 잡았다. 배희경은 버디 2개를 잡았지만 보기와 더블 보기를 각각 1개씩 범하면서 스코어를 줄이지 못했다. 배선우(25세)는 합계 2오버파로 황아름(32세)과 공동 53위에 올라있다.

한편 이나미 모네는 이날 3언더파 69타, 이틀 합계 7언더파 137(68-69)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노수성 마니아리포트 기자/cool187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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