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5일 오후 2시 기아차 압구정 사옥 ‘BEAT 360’에서 차량전달식을 열고 KLPGA투어 기아자동차 제33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챔피언 이다연에게 5,700만원 상당의 ‘카니발 하이리무진’ 을 증정했다.
이다연은 지난달 한국여자오픈 우승으로 우승 상금 2억5천만원, 우승 부상 카니발 차량과 더불어 2020년 미국 LPGA 기아클래식 출전권도 확보했다.
이다연은 “메이저 첫 우승을 달성한지 한 달이 지났지만 지금도 그 여운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한국여자오픈 우승으로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 경기 이동할 때 더 편안하게 쉬면서 컨디션 관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다연은 한국여자오픈 우승의 여세를 몰아 아시아나항공 여자오픈에서도 연이어 우승하면서 현재 상금랭킹 3위를 기록, 대세 최혜진 프로(20, 롯데)의 강력한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 이다연 프로에게 축하드리며 매년 절정의 기량을 뽐내며 최고의 대회를 만들어준 선수들과 자리를 빛내준 골프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골프 문화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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