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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 우승 후보' 우즈-매킬로이, 디오픈 1R 대량 실점...140위 밖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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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07-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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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 사진=AP뉴시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기대를 모았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1라운드부터 14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18일(한국시간) 북아일랜드 로열 포트러시 골프장(파71)에서 제 148회 디오픈(브리티시오픈)이 막을 올렸다.

대회 1라운드는 말 그대로 이변의 연속이었다.

지난 1951년 이후 68년 만에 디오픈을 개최하는 북아일랜드의 로열 포트러시 골프장은 매킬로이가 16세때 11언더파 61타를 기록한 골프장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 때문에 대회 전부터 매킬로이는 수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는데, 1번 홀 부터 OB(아웃오브바운즈)를 기록하며 쿼드러플 보기(한 홀의 기준타수보다 4타 더 침)로 시작하며 골프 팬들을 놀라게 했다.

비단 매킬로이 뿐만이 아니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역시 올해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이번 대회에서 역시 타이틀 탈환에 시선이 집중됐지만, 전반 홀에서만 보기 3개와 더블 보기 1개를 기록하며 5타를 잃었다.

두 선수는 후반 홀에서도 실점을 만회하지 못했고, 도리어 스코어를 더 잃었다.

매킬로이의 경우 전반 홀에서 쿼드러플 보기 1개, 보기 1개, 버디 2개 등 3오버파로 마쳤다. 하지만 후반 홀에서 16번 홀(파3)에서 더블 보기를 기록했고, 마지막 홀인 18번 홀(파4)에서 트리플 보기를 범하며 순식간에 5타를 잃었다.

샷도 퍼트도 다 따라주지 않았다. 결국 매킬로이는 8오버파로 156명의 출전 선수 중 공동 150위를 기록했다.

우즈 역시 후반홀에서 보기 3개와 버디 1개를 기록했고, 2타를 더 잃으면서 7오버파 공동 144위로 경기를 마쳤다.

우즈의 경우 한 홀에서 대량 실점을 하지 않은 것이 그나마 위안거리다.

강력한 우승후보에서 컷통과를 걱정해야하는 처지가 된 두 사람이 2라운드에서 반전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해 우승자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는 3타를 잃고 3오버파 공동 94위로 출발했다.

한국 선수로는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미즈노오픈에서 3위를 차지해 출전권을 얻은 박상현이 2언더파 공동 16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뒤를 이어 2017년 제 5의 메이저 대회라 불리는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시우가 1언더파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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