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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S BAG] 프리텔리 미국PGA투어 첫 승 장비, 2019 존디어클래식

2019-07-15 18:40

미국PGA투어 첫 승을 기록한 딜런 프리텔리. 사진=미국PGA투어 홈페이지 캡처
미국PGA투어 첫 승을 기록한 딜런 프리텔리. 사진=미국PGA투어 홈페이지 캡처
딜런 프리텔리(29세, 남아공)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33번째 대회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15일(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디어런(파71, 7257야드)에서 열린 미국PGA투어 존디어클래식(총상금 600만달러) 최종일. 프리텔리는 버디만 7개 골라내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친 끝에 7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합계 21언더파 263타(66-68-65-64)를 만든 프리텔리는 러셀 헨리를 2타 차로 따돌렸다.

프리텔리는 올해 미국PGA투어에서 루키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지난 2012년 프로 전향 이후 유러피언투어에서 2승을 거둔 선수다. 지난 2017년 미국PGA투어에 2번, 이듬해 11번 출전해 2번 '톱25' 기록을 남겼다.

올해는 총 20개 대회에 출전해 14번 메이크 컷 했고 우승과 4번 '톱25'에 올랐다. 우승 이전 가장 좋은 성적은 코랄레스푼타카나리조트&클럽챔피언십에서의 공동 18위였다.

프리텔리는 올해 114.18마일(102위)의 클럽 헤드 스피드, 드라이빙 거리 295.9야드(77위), 드라이빙 정확도 60.78%(123위)를 기록하고 있다. 평균 타수는 70.83타(76위).

이번 대회 이전까지 세계 랭킹 133위였던 프리텔리는 우승 이후 92위에 자리를 잡았다.

드라이버는 캘러웨이 에픽 플래시 서브제로를 사용한다. 로프트 10.5도, 미츠비시케미컬 텐세이 CK 화이트 70TX 플렉스를 끼웠다. 3번우드는 캘러웨이 에픽 플래시 서브제로. 로프트 15도, 미츠비시케미컬 디아마나 RF 70TX 샤프트를 사용한다. 5번우드는 캘러웨이 로그 서브 제로. 로프트 18도, 미츠비시케미컬 텐세이 CK 프로 화이트 80TX 샤프트.

아이언은 캘러웨이 X 포지드 UT(3번)와 캘러웨이 X 포지드 18(5번~ 피칭웨지)을 백에 넣었다. 샤프트는 KBS 프로토타입(3번)과 니폰샤프트 NS프로 모듀스3 105 X 샤프트. 웨지는 로프트 52도는 캘러웨이 맥대디4, 56과 60도는 타이틀리스트 SM7 모델. 니폰샤프트 NS프로 모듀스3 105 X 샤프트.

퍼터는 오디세이 엑소 스트로크 랩 2볼. 볼은 캘러웨이 크롬 소프트 X 트리플 트랙. 그립은 골프프라이드 Z.

[노수성 마니아리포트 기자/cool187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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