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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직캠]'최혜진 대항마?' 이다연 "생각않고 플레이...기회 온다면 잡을 것"

2019-07-12 17:26

[M직캠]'최혜진 대항마?' 이다연 "생각않고 플레이...기회 온다면 잡을 것"

시즌 2승을 거두며 강자로 자리매김한 이다연(22)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다연은 12일 경기도 여주 솔모로 컨트리클럽 메이플, 파인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다연은 8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오른 장하나에 3타 뒤진 공동 3위에 자리했다.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을 거둔 후 첫 출전한 아시아나항공 오픈에서 시즌 2승을 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다연은 이번 대회에서도 순조로운 출발을 이어갔다.


이다연은 상승세의 원동력으로 '자신의 플레이에 집중하려는 노력'이 주요했다고 말했다.

그는"지난 대회에서도 챔피언 조에서 우승을 한 적이 없는데 좋은 경험이 됐다. 다른 선수들이나 환경 등 주변이 의식되는 상황에서 내 자신의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했던 부분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상승세로 이다연은 최혜진의 독주를 막을 선수로 꼽히고 있다.


1라운드에서 최혜진과 동반 라운드를 치른 이다연은 "오랜만에 같이 경기했는데, 긴장을 늦추지 않고 플레이했다"고 말하면서 "(라이벌 구도에 관해) 그 부분은 생각하지 않고 경기에 집중하는 것이 내가 할 일인 것 같다. 기회가 온다면 잡을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다연은 향후 해외투어 출전에도 긍정적인 의사를 밝혔다. 이다연의 인터뷰를 영상으로 만나보자.



[촬영=김상민, 편집=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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