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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게 굿샷 만들어주는 간단 골프 그립법 | 김채언 프로

정미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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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07-0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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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치면 원래 손목이 아픈가요?’

골프를 치다 보면 손목이나 팔꿈치, 혹은 어깨에 통증을 느낀다고 하는 골퍼들이 많다. 이럴 때 스윙에서 문제를 찾는 게 대부분인데, 먼저 그립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통증이 지속되면 부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골퍼라면 꼭 알아두어야 할 정보다.

KLPGA 김채언 프로는 “그립을 잘못 잡으면 다른 곳에 불필요한 힘이 가해져 부상의 위험이 생긴다”면서 다음과 같은 그립을 잡고 있다면 부상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손바닥부터 그립을 잡는 경우’,’두 번째 오른손을 젖혀 잡는 경우’, ‘세 번째 오른손을 덮어 잡는 경우’다.

손바닥부터 그립을 잡으면 어드레스 때 손목이 많이 펴진다. 이 상태로 스윙을 하면, 임팩트 때 자연스럽게 손목이 더 많이 펴지기 때문에 손목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오른손을 젖혀 잡는 경우, 즉 오른 손바닥이 하늘쪽을 향하도록 그립을 잡으면 톱스윙 시 손목이 클럽을 지탱해주지 못해 팔꿈치에 더 큰 힘이 가해지면서 부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반대로 오른 손바닥을 덮어 잡으면 어깨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백스윙 때 팔꿈치의 움직임이 제한돼 어깨로 스윙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잘 잡은 그립은 어떤 모양일까?

김채언은 “정면에서 봤을 때 오른 손바닥이 보이지 않은 상태다. 손바닥과 손가락 사이에 골프채를 놓고 중지, 약지, 소지를 말아서 잡아준 뒤 오른손을 왼손 엄지를 안아주듯 잡아주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립은 딱딱하고 고정되어있는 느낌이 아니라, 견고하지만 손목이 부드러운 느낌으로 잡아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소 협찬 | 비온 골프 스튜디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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