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스포츠는 약 2년의 시간을 투자해 QED 골프 시뮬레이터를 개발해 자회사인 YG QED를 설립하여 올해 2월 정식 런칭했다.
QED는 초당 3,000프레임 이상급 초고속카메라를 사용해 임팩트 순간의 다양한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며, 샷 마다 20개가 넘는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다양한 연습 모드와 사실적인 그래픽, 누구나 쉽게 조작이 가능한 UI(User Interface)에 반해 기기당 800만원 선의 합리적인 가격이 장점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QED 골프 아카데미 반포직영점은 반포 센트럴시티 터미널 맞은편에 위치했으며, 강남권 최대인 약 300평 규모다.
국가대표 상비군팀 코치 출신의 백성영프로가 운영을 전체 총괄하며 KPGA/KLPGA 정회원 출신 프로골퍼 총 3명이 인스트럭터로 레슨을 담당한다.
두 개의 프라이빗 스튜디오는 특유의 독립성과 함께 각종 촬영이 가능한 장비를 기본으로 설치, 고객 스윙분석은 물론 온오프라인 영상 컨텐츠 촬영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전용 PT룸에서 이뤄지는 맞춤형 골프PT 프로그램과 이론교육이 가능한 강의실 까지, 단순 골프 스윙 코칭을 넘어서는 종합적인 골프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럭셔리한 내부 인테리어 환경에 IT기반 연습설비 그리고 고객 편의시설이 접목되어 골프 레슨을 위한 종합 아카데미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QED사업을 담당하는 YG스포츠 관계자는, 반포를 중심으로 한 대형 아파트단지의 골프 구매력에 주목하여 직영점 오픈을 결정했다고 밝히며, 시스템의 정확도를 바탕으로 실제 필드에서 기량향상에 도움되는 레슨 서비스 제공이 직영점 운영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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