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골프클럽 USA - 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2, 6869야드)에서 이어진 메이저 대회이자 내셔널 타이틀인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 최종일 이다연은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4언더파 284타로 이소영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 2017년 팬텀클래식에서 첫 승, 지난해 E1채리티오픈에서 2승째를 거두었던 이다연은 올해도 메이저 대회에서 1승을 추가하면서 3년 연속 우승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우승 이전까지 총 8개 대회에 출전해 6번 메이크 컷을 했고 가장 좋은 성적은 F&CKLPGA챔피언십에서의 3위였다.
이다연은 우승 전까지 드라이빙 거리 244.95야드(32위), 드라이빙 정확도 74.36%(113위), 그린 적중률 74.72%(20위), 라운드 당 평균 퍼팅 수 30.30개(21위), 평균타수 71.30타(15위)를 기록했다.
이다연의 메이저 대회 첫 승을 함께한 장비는 다음과 같다.
드라이버 : 핑 G410 플러스. 로프트 9도, 그라파이트디자인 투어AD TP-5S 샤프트.
페어웨이우드 : 핑 G410. 로프트 14.5도, 그라파이트디자인 투어AD TP-6S 샤프트.
하이브리드 : 로프트 19, 22도. 핑 G410, 그라파이트디자인 투어AD DI-75 S 샤프트.
아이언 : 핑 i 블레이드. 5번~웨지. 니폰샤프트 NS프로 950GH R 플렉스 샤프트.
웨지 : 로프트 50, 54도. 핑 글레이드 포지드. 니폰샤프트 NS프로 모듀스3 105 웨지 S 샤프트.
퍼터 : 핑 시그마2.
볼 : 타이틀리스트 프로V1X. 장갑과 신발 : FJ.
[노수성 마니아리포트 기자/cool187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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