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요섭은 16일 경기도 용인 88골프장(파71, 6987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EB하나은행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원) 최종일 5언더파 66타를 적어내면서 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주흥철, 정한밀 등 공동 2위 그룹에 2타 차이로 정상에 올랐다. 서요섭은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꿨다.
지난 2014년 프로 전향하고, 2016년부터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하기 시작한 서요섭은 자신의 37번째 대회만에 프로 첫 승을 거두는 감격을 누렸다. 상금 2억4000만원을 보탠 서요섭은 누적 상금 3억6073만원으로 상금 1위로 뛰어올랐다.
서요섭은 드라이빙 거리 300야드를 넘기는(304야드, 투어 6위) 장타자다. 드라이버는 캘러웨이 에픽 플래시 서브제로를 사용한다. 로프트 8.5도, 미츠비시케미컬 텐세이 70TX 샤프트를 사용한다. 페어웨이우드는 캘러웨이 에픽 플레시 서브제로. 로프트 13.5도이며 드라이버와 같은 미츠비시 텐세이 70TX 샤프트를 끼웠다.
하이브리드는 2개를 사용한다. 로프트 18도는 캘러웨이 2018년 X 포지드 유틸리티. 미츠비시 디아마나 텀프 H 100X 샤프트. 로프트 20도는 캘러웨이 에이펙스 모델이며, 그라파이트디자인 투어AD DI 95X 샤프트를 선택했다.
아이언은 캘러웨이 에이펙스 프로. 4번부터 9번까지 구성. 샤프트는 트루템퍼 다이나믹골드. 웨지는 타이틀리스트 보키 디자인 SM7. 로프트 48도(바운스 10, F 그라인드), 54도(10, S)를 사용한다.
퍼터는 캘러웨이 스트로크랩 세븐 모델. 볼은 타이틀리스트 프로V1X, 장갑과 신발은 FJ.
[노수성 마니아리포트 기자/cool187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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