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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우승 청신호' 이정은6 "압박감을 이기는 게 관건"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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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06-0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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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사진=마니아리포트DB
이정은6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다.

이정은은 9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로웨이의 시뷰 호텔& 골프클럽 베이 코스(파71, 6217야드)에서 치러진 숍라이트클래식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4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한 이정은은 단독 2위 마리아 스탁하우스에 1타 차 단독 선두다.

1번 홀에서 출발한 이정은은 2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3번 홀에서 버디를 솎아내며 출발했다. 6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기는 했지만 9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 홀에서 1타를 줄여냈다.

후반 14번 홀과 15번 홀에서 연속 보기로 다소 흔들렸던 이정은은 17번 홀에서 버디, 18번 홀에서 이글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지난주 LPGA투어 메이저대회이자 내셔널타이틀 대회인 US오픈에서 LPGA투어 첫 승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던 이정은은 이번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대회 둘째날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치며 우승에 청신호를 켠 이정은은 "14, 15번에서 보기를 한 후에 남은 홀을 버디로 마무리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하며 "16번 홀 세컨샷에서 아쉽게 실수를 했지만, 17, 18번 홀을 버디, 이글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운 하루다"고 했다.

이어 "퍼팅 스피드가 안맞아서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최종라운드에서 스피드를 맞추는 데 집중하면 더 좋은 플레이가 나올 것 같다"고 덧붙였다.

2주 연속 우승까지 18개 홀을 남겨두고 있는 이정은은 "최종라운드에는 오늘보다 압박감이 심할 것 같다. 그 압박감을 누가 더 잘 이겨내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고 하며 "지금처럼 했던 것처럼 샷이나 모든 부분에서 리듬을 일정하게 하려고 노력할 것이고, 쓰리펏을 하지 않기 위해서 집중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대회 2라운드에서는 김세영이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7언더파로 공동 6위에 자리했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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