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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S BAG] '핫식스' 이정은 메이저 대회 첫 승 장비, 2019년 US여자오픈

2019-06-03 15:19

사용하는 볼에 6을 새겨넣은 이정은. 사진 = USGA.
사용하는 볼에 6을 새겨넣은 이정은. 사진 = USGA.
'핫식스' 이정은(23세, 대방건설)이 자신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첫 승을 올해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이자 내셔널 타이틀인 US여자오픈에서 장식했다.

이정은은 한국 선수로는 16번째로 메이저 대회 우승자가 됐고, 올해 미국LPGA투어에서 루키 시즌에 첫 승을 차지한 세 번째 선수가 됐다. ISPS한다빅오픈의 셀린 보티에, 퓨어실크챔피언십의 브론테 로가 루키 시즌에 우승한 나머지 두 선수다.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이정은 올해의 선수 부분에서 총 752포인트로 1위에 올라섰고, 세계 랭킹도 17위에서 5위로 수직 상승했다. 올해 총 9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메이크 컷 했고 우승을 제외하고 3번 톱10에 올랐으며 가장 나쁜 성적이 공동 26위였다.
우승 트로피에 자신의 이름이 새겨지는 것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 = USGA.
우승 트로피에 자신의 이름이 새겨지는 것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 = USGA.
이정은의 올해 드라이빙 거리는 266.68야드(38위). 지난해 한국LPGA투어에서 활동할 때보다 16야드 늘었다. 지난해 한국LPGA투어의 기록은 250.22야드(9위)였다. 드라이빙 정확도는 72.82%로 투어 65위다.

드라이버는 캘러웨이 에픽 플래시를 사용한다. 로프트는 9도이며 미츠비시케미컬 디아마나 DF 60 레귤러(R) 플렉스를 끼웠다. 페어웨이우드는 로프트 15도를 사용한다. 캘러웨이 에픽 플래시로 드라이버와 같은 미츠비시케미컬 디아마나 DF 60 R 샤프트다.


하이브리드는 2개를 사용한다. 로프트 20, 23도. 캘러웨이 에이팩스 모델로 그라파이트디자인의 투어AD HY 75 R 샤프트를 선택했다.

아이언은 가장 긴 번호가 5번이며, 피칭웨지까지의 구성이다. 2019 에이팩스 프로 모델로 니폰샤프트 NS프로 950GH 스티프(S) 플렉스. 웨지는 타이틀리스트 SM7. 로프트 50(바운스 08, F 그라인드), 54(10, S), 58(08, M)도 구성이다. 아이언과 같이 니폰샤프트 NS프로 950GH S를 끼웠다. 올해 그린 적중률은 75.93%(9위).

올해 라운드 당 평균 퍼팅 수는 29.89개(33위), 정규 타수 내 온 그린(GIR)이후 홀 당 퍼팅 수는 1.79개(26위)를 기록하고 있다. 퍼터는 캘러웨이 오-웍스 2볼. 볼은 타이틀리스트 프로V1X를 사용한다. 장갑은 FJ, 신발은 나이키 제품을 신는다.




[노수성 마니아리포트 기자/cool187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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