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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RECORD] US여자오픈 73년동안의 각종 기록

2019-05-29 11:53

트로피 앞에 앉은 지난해 US여자오픈 우승자 아리야 주타누간과 코미디언 빌 머레이. 사진 = USGA 홈페이지 캡처.
트로피 앞에 앉은 지난해 US여자오픈 우승자 아리야 주타누간과 코미디언 빌 머레이. 사진 = USGA 홈페이지 캡처.
올해 두 번째 여자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이 오는 30일 시작된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의 찰스턴컨트리클럽(파72, 6732야드)에서 시작되는 올해 대회는 총상금 550만달러(65억6000만원)에 우승 상금 100만달러(11억9000만원)로 역대 최고 규모로 열린다. USGA가 29일 올해 남, 여 US오픈의 총상금을 50만달러(6억원)씩 증액하기로 한 결정에 따른 것이다. 순위에 따른 상금 배분도 지난해와는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순위에 따른 상금 배분은 주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미스 컷한 선수에게도 상금의 일부를 지급하고 아마추어 선수에게는 출전 경비를 보조할 계획인 것으로도 알려졌다.

US여자오픈은 올해로 74회를 맞는다. 이전까지의 기록과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 대회 : 1947년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의 스타마운트포레스트컨트리클럽에서 열렸고 베티 제임슨이 295타로 우승했다. 지난해는 앨라배마주 쇼울크릭의 쇼울크릭골프클럽에서 아리야 주타누간을 우승자로 배출했다. 김효주와 플레이오프 서든데스 끝에 얻은 우승이었다.

최고령 & 최연소 우승자 : 베이브 자하리아스는 46세(6일)였던 1954년, 박인비는 19세(11개월17일)였던 2008년 대회에서 우승했다.

최연소 참가자 & 최연소 메이크 컷 : 베버리 클라스는 1967년 오픈에 출전할 당시 10세(7개월21일)였다. 마린 해기는 1947년 오픈에서 메이크 컷 할 당시 13세(4개월13일).

최다 우승 : 4승을 거둔 선수가 2명이다. 벳시 라울스는 1951, 53, 57, 60년에 우승했다. 미키 라이트는 1958, 59, 61, 64년 정상에 올랐다.

타이틀 방어 : 총 7명의 선수가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미키 라이트(1958~59년), 도나 카포니(69~70년), 수지 버닝(72~73년), 홀리스 스테이시(77~78년), 벳시 킹(89~90년), 안니카 소렌스탐(95~96년), 카리 웹(2000~91년).

플레이 오프 : 총 13번 연장전을 치렀다. 지난 2006년까지는 18홀 플레이오프 이후 서든데스 포멧으로 진행했다. 2007년부터 17년까지는 3홀 합산의 플레이 오프, 18년부터는 2홀 플레이오프를 선택했다. 1998년 박세리는 제니 추아시리퐁과 18홀 연장에서 73타로 비긴 후 서든데스 2번째 홀에서 승리했다. 2011년에는 3홀 합산 결과 유소연(3-4-3)이 서희경(3-6-4)을 눌렀다. 지난해는 김효주가 플레이오프 2홀 합산, 이후 서든데스 첫 번째 홀까지 비겼지만 2번째 홀을 내주면서 2위를 차지했다.

US여자오픈이 첫승인 선수 : 총 18명이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주연(2005년), 박인비(08년), 유소연(11년), 전인지(15년), 박성현(17년)이 이 대회에서 프로 첫승을 거뒀다.

미국을 제외한 최다 우승 국가 : 한국이 총 9승으로 1위. 스웨덴 4승, 호주 3승, 영국 2승, 프랑스와 타일랜드, 우루과이가 각각 1승씩을 기록하고 있다.

가장 긴 & 짧은 전장 : 브로드무어에서 열린 2011년 코스 전장은 7047야드로 최장, 브룩론컨트리클럽의 1979년 대회 때는 6010야드로 최단.

최소타 : 9홀 - 29타. 최운정. 2015년 3라운드. 18홀 - 63타. 헬렌 알프레드슨. 1994년 1라운드. 36홀 - 132타(63-69). 할렌 알프레드슨(1994년). 54홀 - 201타(65-69-67). 줄리 잉스터. 1999년. 72홀 - 272타(70-67-69-66). 안니카 소렌스탐. 1996년.

72홀 최다 언더파 : 16언더파. 줄리 잉스터. 1999년.

최저 & 최고 컷 스코어 : 144타(이븐). 올드월벌리컨트리클럽. 1999년. 179타(+35). 살렘컨트리클럽. 1954년.

최다 출전 : 35회. 줄리 잉스터. 최다 2위 : 5회. 조안 카너. 최다 톱5 : 14회. 루이스 서그스. 최다 톱10 : 19회. 루이스 서그스.

홀인원 : 총 27회. 최초 홀인원은 1951년 드뤼드힐스골프클럽 4번 홀에서의 마샤 코덴. 가장 늦은 홀인원은 지난해 쇼울크릭골프크럽 5번 홀에서의 캐트리오나 매튜.

[노수성 마니아리포트 기자/cool187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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